20기 멘토 정지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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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괄 멘토 정지가입니다.

19기를 비롯하여 20기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총괄멘토로서 저번 기수보다 많은 인원수로 그만큼의 학생들에게 신경써주지 못한 것 같아 많이 미안하고, 잘 버텨주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멋있다고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두번째 참여로서 저번 캠프에서 얻어간 것들이 있듯이, 이번 캠프에서도 많은 것을 얻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끼는 만큼 학생들도 같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학생들은 심리적 압박감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유독 보여 신경이 쓰였습니다. 예비고3으로서 압박감을 느끼고,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본인이 잘 하고 있나 의구심이 드는 친구들이 심리적인 것을 떠나 체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모습들이 오히려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본인들이 좋은 길로 걷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신감있게 본인의 선택에 흔들림 없이 올바른 길로 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눈이 녹으면 봄이 오듯, 항상 힘든 시간은 언젠간 흐른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총괄멘토 정지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